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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그니처매거진4월호] 면역으로가는 영원한 가치 Drainage, Detox, Diet
작성자 WeeklyD(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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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8-11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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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화두가 되는 시대. 고객은 왜 코로나를 뚫고 스파를 방문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논리

글 박정현




 


면역의 시대, 테라피스트의 역할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마시는 공기, 먹는 음식, 만나는 사람에 대한 불신과 공포가 커져만 가고 있다. 면역이 화두가 되는 시대를 돌발적으로 맞이한 우리, 스파도 H&B의 중심에서 어떤 변화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 해 보아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테라피스트의 직무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드레니지, 디톡스, 다이어트에 대한 개 념정리와 이를 어떻게 면역과 함께, 어떤 가치로 녹여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고객 상담을 목적으로 왜? 라는 질문 에 답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는 반드시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결과로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가치가 이해 되고 눈으로 보일 때 고객의 신뢰가 시작되는 것이다.


면역(Immune)이란 외부의 침입(병원균)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힘이다. 피부, 점액, 모발, 솜털, 위산, 장점막, 백혈구, 림프구까지 모두 면역을 담당한다. 따라서 피부가 건강하지 못하고 장벽이 무너 져있는 상태로부터 장내 점막의 상태까지 전방위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야만 면역 기능을 끌어 올릴 수가 있다. 면역지표는 영양제를 열심히 먹거나 운동만 열심히 하거나 한가지 방법만으로 쉽게 올라 가는 지표가 아니다. 그런 이유로 한 개인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면역기능을 스스로 개선하기란 쉽지 않다. 예방의학은 곧 면역기능 향상이다. 이제 개인의 위생관리와 면역관 리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지는 시대가 되었고, 홈에스테틱의 문화와 함께 인플루언서의 영역으로 편입된 뷰티는 철저히 개인화되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뷰티가 아닌 진정한 테라피를 담당해야하는 스 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특수 고객층을 맞이할 준비를 하거나 전문 테라피를 일상으로 끌어내야만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판데믹으로 인해 공포에 질린 사람들, 스파에는 사람이 없다. 이런 공포의 상황에서 ‘예뻐지세요’를 말할 수도 없는 것이 문제이다.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분명 고객은 다시 스파를 찾을 것이지만 마치 변성기를 경험한 청소년처럼 성장통을 겪고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 다. 대응할 수 없는 신종 바이러스는 고객뿐 아니라 우리 전문가들 의 DNA를 바꾸고 있다. 고객은 왜 스파에 와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 한 논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이런 상황을 또 직면했을때 어떤 결 과가 올지는 자명하지 않은가.  고객은 왜, 우리에게 와야만 하는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 우리는 매일 작은 기적을 만들고 있다. 부종이 빠지거나 사이즈가 줄어들고 얼굴 윤곽을 바꾸는 테라피스트의 기능적인 하루는 사실, 림프의 기적을 이 루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림프테라피와 드레니지, 디톡스


안타깝게도 바이러스는 그 크기가 작아 림프절을 통과한다. 즉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테라피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림프는 감 염원 앞에서는 철저한 예방 테라피이다. 필자가 정의하는 림프테라피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여 가장 빠른 시간에 고객의 물의 정보를 바꾸는 테라피’이 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되어있다는 점이 이 정의에 대한 근거가 된다. 림프는 정확히 말하면 순환계가 아니고 One way방식이다. 표층의 사지말단부터 모아진 림프액이(단백질을 제외하고 대체로 노폐물로 말할 수 있다) 천천히 모틸리티(자율적 움직임)를 통하여 림프절에 서 해독이 되고 정맥과 합류하고 관통 림프를 통하여 심부로 들어가 근육의 움직임에 도움을 받아 심부를 흐르다가 림프절 마디에서 다 시 깨끗하게 해독을 하고 마지막 심장을 향하여 이동한다.  드레니지는 림프의 이동과 해독을 통해서만 일어나는 현상이고 소 소하지만 강력한 기적이다. 개인이 스스로 림프를 이동시키는 방법 은 횡격막의 움직임을 통한 호흡과 스트레칭이다. 림프절에서의 해 독은 림프절 각각의 림프동의 건강을 도와 림프구의 작동이 원활하 기만 하다면 문제없이 진행된다.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평소 에 세균감염이나 염증에 잘 노출되지 않고 중요한 림프절의 외관이 튀어나오거나 딱딱하지만 않다면 해독기능을 잘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 림프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물리적 증거는 부종이다. 상습적인 부 종은 체액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방증이고 림프절의 해독기 능도 좋다고 볼 수 없다. 혹여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고질적인 부종 이 있다면 그 경우가 특발성 부종보다도 더 위험한 것으로 보면 된 다. 따라서 고객을 테라피 하는데 있어 만일 부종을 해결해 주지 못 한다면 드레니지에 실패한 것이고, 물리적으로 가장 드라마틱한 효 과를 줄 수 있는 마사지테라피의 순기능에 위배되는 테라피를 수행한 것이 된다. 드레니지가 잘 되고 나면 체액의 디톡스가 완성된 것 이다. 그래서 드레니지와 디톡스는 순환의 개념으로 본다면 항상 세 트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른 것 같지만 다른 것이 아닌 것이다. 림프테라피 같은 전문성을 가진 테라피가 아니더라도 마사지의 순 기능 중 가장 보편적인 기능은 마찰에 의한 혈행개선, 체온 상승, 음 이온생성 등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사지를 받는 것은 마찰 자체가 주는 응급처치가 될 수 있다.


자연이 선물한 디톡스


위와 같은 방법의 물리적 디톡스는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손쉬운 디 톡스 법이다. 테라피스트라면 반드시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하여 과학 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데 순환이라는 모호한 말을 쓰기 보다는 드레니지와 디톡스의 개념을 설명하고 눈으로 그 결과를 확 인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스파에서 흔히 할 수 있는 디톡스 요법은 아로마 요법 또는 딸라소테라피이다. 흡수기관이 아닌 피부에 무엇 을 발라서 디톡스를 이루어 낸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왜 아로마이고 왜 딸라소테라피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 다.

아로마테라피는 키네틱 테라피이다. 즉 운동성을 갖는 거의 유일한 성분이라고 볼 수 있다. 피부에 적용을 하지 않더라도 발향만으로도 폐포를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하고 영향을 주지만 피부에 적용할 경우 는 가장 빠르게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어 혈행을 개선하고 드레니지 를 수행한다. 테라피를 할 때 오일을 발라 마사지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아로마가 가지고 있는 효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강력한 정 화기능은 물론 세포활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안전을 위하 여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하기에 좋은 아로마를 선별할 수 있고 관 리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스트의 활약이 기대되는 것이다. 발한과 함께 라면 디톡스는 물론 드레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딸라소테라피의 드레니지 기능은 해조류 성분이 가지고 있는 ‘평활 근의 강온작용’이다. 염분의 갈바닉 작용 덕분에 피부로 침투되는 드 라마틱한 효과가 역시 중요하다. 불수의근인 혈관 림프 장기 등의 모틸리티(움직임)를 보조하여 기초 대사량을 올리고 드레니지를 수 행한다. 입욕이나 래핑을 통한 발한이 이루어진다면 림프테라피의 물리적 드레니지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훌륭한 디톡스 방법이 된다. 따라서 딸라소테라피는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는 의사처방을 받는 대체요법인 것이다. 딸라소테라피는 비만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바 로 요오드의 기능 때문인데 요오드는 우리 몸에서 아드레날린과 비 슷한 작용을 함으로써 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운동 없이도 지방 을 분해할 수 있는 호르몬이 아드레날린이고 그 비슷한 역할을 하는 요오드가 염분에 의해 피부로 침투되어 이같은 결과를 선물하는 것 이다.



 

장청뇌청, 장을 디톡스하는 뉴트리션 


미래의 테라피스트가 뉴트리션에 무지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지난 호에도 여러 차례 밝혔다. 뉴트리션을 무시한다면 고객의 면역관리 를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으며 먹는 것이 곧 바르는 것이 될 미래 형 코스메틱도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테라피스트가 뉴트리션 에 대한 지식과 매뉴얼을 탑재한다면 융복합 전문가로 그 미래가 밝 을 것임은 자명하다. 흔히 알고 있는 디톡스 방법은 장을 디톡스하는 방법이다. 장 해독 을 위하여 허브티를 마시거나 효소를 섭취하거나 여러 가지 영양소 를 섭취하는 방법, 장내세균을 사멸시키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디톡스는 단식이다. 만일 일주일 이상 단 식을 할 수 있다면 장내의 유해균들은 먹을 것이 없어 모두 죽게 된 다. 단식 후에 적절한 보식과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 좋은 유산 균을 섭취하여 장내환경을 좋게 만든다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뇌를 맑게 하고 피부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세로토닌이 장에서 분비된다고는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세로토닌의 분비를 활 성화시키기 위해 장 마사지만 한다면 과연 100점짜리 전문가인가? 이런 장과 뇌의 관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이상담을 하고 푸드테라 피를 코칭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다이어트와 면역, 다이어트도 테라피다 테라피의 순기능 중에 또 하나의 강점은 바른 자세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척추건강, 골반균형을 기본으로 하는 바른 자세는 호르몬 밸런스와 이어지고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결국 자연스러운

다이어트 결과를 주게 된다. 올바른 다이어트란 드레니지와 디톡스 가 선행되어 나타나는 결과이며 크고 작은 관절들의 가동이 원활하 여 움직임이 정상 범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것이 제자 리를 찾게 되면 부적절한 체액이 빠지고 우리 몸은 위험을 덜 느끼 게 되어 지방 축적이 적어진다. 무언가를 축적한다는 것은 우리 몸 이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다. 테라피스트와 같은 전문가가 고객에게 경험하게 해야 하는 기적은 바로 이런 것들이다. 무엇 때문에 내 몸을 잘 사용하지 못했는가에 대해 이해시키고 물리적인 변화의 체험을 통해 작은 기적을 맛보게 하는 것,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여성이 꿈꾸는 기적은 ‘다이어트’이며 이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한다. 올바른 다이어트가 면역을 크게 좌 우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드레니지와 디톡스가 선행되어야 다이어트가 완성된다. 그래서 다 이어트도 테라피인 것이다. 스킨케어는 그 자체로 안티에이징이고 보습이고 윤곽케어의 결과가 나와야 한다. 스킨케어 프로그램 자체 가 배출을 유도하고 드레니지, 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스파의 모든 프로그램에 드레니지, 디톡스, 다이어트의 개념 을 도입하여 고객이 예방의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왜 내가 코로나를 뚫고 스파를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 을 선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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